[특징주] 삼성물산, 견조한 신사업 전망에… 6%대 강세

문수빈 기자 2024. 9. 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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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삼성물산이 오름세다.

이날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바이오 등 대부분 부문에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영역의 경우 사업 개발과 금융 역량이 중요한데 건설과 상사를 모두 보유한 삼성물산의 차별적 강점을 유추할 수 있다"고 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삼성물산이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주가를 밀어 올리는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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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 건물. /뉴스1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삼성물산이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전날보다 6.37% 오른 1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바이오 등 대부분 부문에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영역의 경우 사업 개발과 금융 역량이 중요한데 건설과 상사를 모두 보유한 삼성물산의 차별적 강점을 유추할 수 있다”고 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삼성물산이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주가를 밀어 올리는 요소 중 하나다. 삼성물산은 2026년까지 보유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기간 단축 등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자세를 고려한다면 향후 배당 성향의 상승도 합리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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