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아까워, 잠은 죽어서 잘 것”…12년간 매일 30분만 자는 40세 남성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9.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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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남성이 12년간 하루 30분만 자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해 화제다.

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다이스케는 수련을 통해 지난 12년 동안 하루 30분만 자면서도 업무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하루에 고작 30분에서 45분 수면을 취하며,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8시간을 자면 삶이 3분의 1 줄어든다. 오래 효과적으로 살기 위해, 이 같은 수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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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하루 30분만 잤다는 다이스케 호리(40).[사진=SCMP 캡처]
일본의 한 남성이 12년간 하루 30분만 자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일본의 사업가 다이스케 호리(40)다.

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다이스케는 수련을 통해 지난 12년 동안 하루 30분만 자면서도 업무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그는 최소한의 수면으로 정상적 활동이 가능하게 몸을 단련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하루에 고작 30분에서 45분 수면을 취하며,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8시간을 자면 삶이 3분의 1 줄어든다. 오래 효과적으로 살기 위해, 이 같은 수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운동하거나 커피를 마시면 졸음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짧은 수면 훈련 협회를 설립, 수면과 건강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2100명 이상이 자신의 수업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 TV는 리얼리티 쇼에서 3일 동안 그를 따라다녔다. 실제로 그는 30분 정도만 자고도 에너지가 넘쳤다.

그는 30분간 취침 후 아침을 먹은 뒤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일터로 향했다. 그의 본업은 기계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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