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상생 커머스 '농고농락' 시즌3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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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은 올해 아프리카TV에서 처음 선보인 농가 상생 라이브 커머스 '농고농락(農苦農樂)'이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고농락은 올해 3월부터 SOOP이 농업회사법인 '마이트리'와 손잡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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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은 올해 아프리카TV에서 처음 선보인 농가 상생 라이브 커머스 '농고농락(農苦農樂)'이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고농락은 올해 3월부터 SOOP이 농업회사법인 '마이트리'와 손잡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콘텐츠다.
이미 완성된 유형의 상품을 확인 후 구매하는 기존 커머스 형식과 달리 최소 한 달 뒤에야 수확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는 무형의 커머스다. 그럼에도 새로운 판매 방식과 취지에 공감한 이용자들이 농고농락을 통해 농산물을 구입했다.
시즌1에서는 방송 시작 25분 만에 모든 텃밭과 상품이 완판됐고 지난 6월 진행한 시즌2도 성공적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SOOP은 오는 9월25일 제철 엽채류 등을 내세워 시즌3를 방송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에서 '텃밭사장'으로 불리는 황현익 마이트리 대표는 "농고농락 참여자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텃밭에 심은 채소의 모종부터 재배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같이 키운다는 생각에 애착심이 강하다"면서 "국내 농가의 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같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과 농사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늘게 된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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