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모션게임으로 변신…국제버추얼대회 4∼5일 무주서 개최

이의진 2024. 9.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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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가 태권도의 날인 9월 4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열린다.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다빈(서울특별시청)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딴 서영애 전주비전대 객원교수가 이벤트 경기에서 맞붙는다고 재단은 밝혔다.

태권도원은 대회 첫날인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열고,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2024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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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태권도 대회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무주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가 태권도의 날인 9월 4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열린다.

3일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 규정이 적용되는 최초의 국제대회로 남자부, 여자부, 복식(혼성)까지 총 3개 부문 경기가 펼쳐진다.

이외 이벤트 경기로 주니어 혼성 단체전, 성인 혼성 단체전과 함께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품새 레전드 대전'도 열린다.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다빈(서울특별시청)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딴 서영애 전주비전대 객원교수가 이벤트 경기에서 맞붙는다고 재단은 밝혔다.

한국, 싱가포르, 러시아, 홍콩에서 온 50여 명의 선수가 본 경기와 이벤트 경기에 참여한다.

버추얼 태권도는 선수들이 동작 추적 기술인 '모션 트래킹' 센서를 팔다리에 부착하고 가상 공간에서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WT가 승인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태권도원은 대회 첫날인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열고,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2024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을 개최한다.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과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이다빈과 함께 참석한다.

태권도의 날인 9월 4일은 1994년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날이다.

무주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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