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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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업 위기 극복과 일감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 건설사가 올해도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4일과 5일, 이틀간 부산 그린나래호텔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생데이에는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8개사와 역량 강화 사업에 참여한 부산의 전문건설업체 50개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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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대기업 18개사·지역 전문건설업체 50개사 참여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과 일감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 건설사가 올해도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4일과 5일, 이틀간 부산 그린나래호텔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상생데이는 가능한 많은 지역 건설업체가 전국 대형 건설업체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시는 부산지역 3000여 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대표이사의 경영능력, 안전관리 등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118개사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말 현재 지역의 81개 건설사가 대형건설업체와 734건의 협력업체 등록을 했다.
올해 상생데이에는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8개사와 역량 강화 사업에 참여한 부산의 전문건설업체 50개사가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개최 시점을 10월에서 9월로 앞당기고 처음으로 시청을 벗어나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에서 대기업과 지역업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상생 멘토링'과 만찬을 하면서 심화 상담할 수 있는 장인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둘쨋날인 5일에는 시와 GS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대기업 18개 사가 부산의 도시 미래비전과 건설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건설기술교육원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홍보 부스을 운영해 전문기술인력의 취업 및 건설근로자전자카드제의 확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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