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특별교통대책 18일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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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18일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 교통대책은 추석 전에 대중교통시설과 여객자동차에 대한 사전 점검 실시 등 교통안전 사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께서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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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구간 88개 노선 우회 운행 조치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18일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 교통대책은 추석 전에 대중교통시설과 여객자동차에 대한 사전 점검 실시 등 교통안전 사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여객자동차터미널 안전시설, 위생상태 등과 대기 중인 여객자동차의 타이어 상태, 소화기, 비상망치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를 점검한다.
또 도내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업해 차량 정비, 노후부품 교체 등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내용의 운수종사자 대상 친절·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외버스 업체 12곳에 개선명령을 내려 추석연휴 기간 67개 노선에 249회 증회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부산~진주)와 중부내륙고속도로(내서~김천) 등 상습정체 구간 88개 노선에 대해서는 우회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역사, 여객자동차터미널 주변 불법주정차 등 단속을 강화해 운송 질서를 확립하고 추석연휴 기간에는 도와 시·군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께서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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