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특별교통대책 18일까지 추진

홍정명 기자 2024. 9. 3.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18일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 교통대책은 추석 전에 대중교통시설과 여객자동차에 대한 사전 점검 실시 등 교통안전 사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께서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67개 노선 249회 증회 운행
정체 구간 88개 노선 우회 운행 조치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18일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 교통대책은 추석 전에 대중교통시설과 여객자동차에 대한 사전 점검 실시 등 교통안전 사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여객자동차터미널 안전시설, 위생상태 등과 대기 중인 여객자동차의 타이어 상태, 소화기, 비상망치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를 점검한다.

또 도내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업해 차량 정비, 노후부품 교체 등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내용의 운수종사자 대상 친절·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외버스 업체 12곳에 개선명령을 내려 추석연휴 기간 67개 노선에 249회 증회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부산~진주)와 중부내륙고속도로(내서~김천) 등 상습정체 구간 88개 노선에 대해서는 우회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역사, 여객자동차터미널 주변 불법주정차 등 단속을 강화해 운송 질서를 확립하고 추석연휴 기간에는 도와 시·군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께서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