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 소비자 공략"…남양유업, 당저감·무당 커피 확대

정승필 2024. 9.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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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자사의 대표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의 '당 저감', '무당' 콘셉트 제품들을 앞세워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의 성분 개선과 리뉴얼을 통해 당 저감에 주력함과 동시에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해 건강함을 더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당류 제로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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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제품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500만 봉 돌파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남양유업은 자사의 대표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의 '당 저감', '무당' 콘셉트 제품들을 앞세워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의'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의 성분 개선과 리뉴얼을 통해 당 저감에 주력함과 동시에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해 건강함을 더했다. 대체당인 스테비아를 활용해 '당류 제로' 콘셉트의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를 선보였다. 당 의존도가 높은 믹스커피 제품에 대체당을 적용해 당류는 물론, 열량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당류 제로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와 디카페인 두 제품은 제로 트렌드 열풍을 타고 출시 이래 현재 기준 누적 7500만 봉을 돌파했다.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도 업계 최저 수준의 당 함량을 자랑한다. 지난 6월 '라떼를 더욱더 라떼답게'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리뉴얼을 추진했다.

특히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오리지널 라떼의 경우 기존 제품 대비 원두와 함께 우유 성분 함량을 높이면서 당 함량은 2.0g으로 동종 제품군 대비 최저 수준이다. 또한 1A등급 우유를 사용해 풍성한 거품으로 카페에서 즐기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남양유업은 인기 커피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추석선물대첩'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루카스나인 디카페인'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까지 제안한 미션을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카페인 제품을 증정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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