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도형 교육 '수학대왕', B2G 매출 1년 만 27배 성장

이덕연 기자 2024. 9. 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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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형 교육 플랫폼 '수학대왕' 운영사 튜링이 정부 대상(B2G) 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올 초 튜링은 '수학대왕 클래스'를 출시해 학교 교사 기반 솔루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학대왕 솔루션 공급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튜링의 목표"라며 "솔루션을 고도화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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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 대상 솔루션 모두 순항
[서울경제]

자기주도형 교육 플랫폼 ‘수학대왕’ 운영사 튜링이 정부 대상(B2G) 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튜링은 올 상반기 B2G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7배 가량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수학대왕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으로 자기 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알고리즘 모델을 기반으로 5개의 문제 풀이 만으로 실력 진단을 도운 뒤 학생 수준에 맞는 수학 문제를 알맞게 제공한다.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제 풀이를 유도해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튜링은 현재 국내 45개 교의 4000여 명 학생에게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 초 튜링은 ‘수학대왕 클래스’를 출시해 학교 교사 기반 솔루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수학대왕 클래스는 학교 교사가 학생별 학습 현황과 AI 기반 실력 분석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기반으로 교사는 학생 수준별로 알맞는 숙제를 제공할 수 있다. 채점은 솔루션에 탑재된 AI가 자동으로 진행한다.

튜링은 AI를 고도화 해 학습 편의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의 학습·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학대왕 솔루션 공급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튜링의 목표”라며 “솔루션을 고도화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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