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이미 선 그었지만...모친 '빚투' 이어 불법도박장 운영 구속

장민수 기자 2024. 9. 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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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또다시 모친 문제로 애먼 피해를 입게 됐다.

지난 2일 TV조선에 따르면 검찰은 불법 도박장 10여 곳을 운영한 혐의로 한소희의 모친 50대 신모 씨를 구속했다.

한소희는 4년 전 모친의 이른바 '빚투'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한 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소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랐으며 모친과는 왕래가 잦지 않았다고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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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
앞서 '빚투' 논란도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한소희가 또다시 모친 문제로 애먼 피해를 입게 됐다. 이번엔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구속이다.

지난 2일 TV조선에 따르면 검찰은 불법 도박장 10여 곳을 운영한 혐의로 한소희의 모친 50대 신모 씨를 구속했다.

신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 게임장 12곳을 운영했다.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고, 사기 등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는 4년 전 모친의 이른바 '빚투'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한 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법원은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고 무관함을 강조했다.

한소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랐으며 모친과는 왕래가 잦지 않았다고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스무살 이후 채무 소식을 알게 됐고, 데뷔 전후로 모친의 빚을 갚아왔다던 그는 "더는 모친의 채무를 변제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한소희는 오는 2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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