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이길남 심판, 韓심판 최초 중국 헤이볼(HeyBall) 심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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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이길남 심판이 한국당구 심판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헤이볼(HeyBall) 심판 자격을 취득했다.
이길남 심판은 최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헤이볼학원에서 심판교육을 수료하고, 중국헤이볼대회 왕바이타오 심판위원장으로부터 헤이볼 '3급심판'(Bronze Badge Referee) 자격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이길남 심판은 앞으로 각종 헤이볼대회 심판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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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심판위원장에게서 자격증 받아
한국 당구심판으로는 최초
이길남 심판은 최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헤이볼학원에서 심판교육을 수료하고, 중국헤이볼대회 왕바이타오 심판위원장으로부터 헤이볼 ‘3급심판’(Bronze Badge Referee) 자격을 취득했다.
중국 헤이볼 심판은 3급심판-2급심판(Silver Badge Referee)-1급심판Gold Badge Referee) 세 단계가 있으며 심판 수행 경력에 따라 차례로 승격된다.
이에 따라 이길남 심판은 앞으로 각종 헤이볼대회 심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길남 심판은 특히 왕바이타오 심판위원장으로부터 내년 3월 열리는 ‘2025 헤이볼 월드마스터즈그랜드파이널’(HeyBall World Masters Grand Finals)의 심판으로 초청받았다. 이 대회는 헤이볼 최고대회로 우승상금이 500만위안(9억4000만원)에 달한다.
앞서 이길남 심판은 지난해 10월 세계프로당구스누커협회(WPBSA) 초청으로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본고장 영국을 방문, 심판 과정을 수료하고 현지 대회에서 직접 심판을 보기도 했다.
포켓볼을 중국식으로 변용한 헤이볼은 2019년 세계포켓볼협회(WPA) 정식종목으로 인정받은 후 국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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