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철 멘탈' 호날두, 유로 부진? '은퇴 고려한 적 없어'...''오히려 계속 뛰고 싶다는 자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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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멘탈은 상상을 초월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의 놀라운 멘탈리티를 조명하며 그가 은퇴할 것이란 세간의 주장은 모두 루머였음을 확고히 했다.
여기서 호날두는 자신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며 유로 2024 이후 쏟아진 비판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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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멘탈은 상상을 초월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의 놀라운 멘탈리티를 조명하며 그가 은퇴할 것이란 세간의 주장은 모두 루머였음을 확고히 했다.
매체는 네이션스 리그 개막을 앞둔 기자 회견을 통해 자신의 향후 거취 등에 밝힌 호날두의 인터뷰 내용을 다뤘다. 여기서 호날두는 자신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며 유로 2024 이후 쏟아진 비판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은퇴) 관련 보도는 전부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난 포르투갈에서 내 선수 경력이 끝났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계속 뛰고 싶다는 자극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그 자극이란 네이션스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이미 한 번 우승해 봤지만 다시 우승하고 싶다. 거듭 말하지만 난 장기적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항상 단기적인 목표를 세운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유로 2024 무대에서 최악의 부진으로 일관했다. 그는 우승 후보 포르투갈의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로 대회 내내 엄청난 기회를 제공받고도 필드골을 단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호날두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수 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일각에선 그가 아들과 함께 뛰는 꿈을 위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지만, 대표팀에선 스스로 물러나는 선택을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실제 생각은 달랐다. 그는 "내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항상 내가 선발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이다. 나는 여전히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더 이상 대표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내가 가장 먼저 그렇다고 인정하고 떠날 것이다"라며 "비판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 비판이 있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항상 그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또한 "난 계속 프로답게 나의 길을 가면서 득점, 도움뿐만 아니라 규율, 본보기, 프로 정신 같은 부분들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축구는 그저 골을 넣거나 경기를 잘하는 것이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소셜 미디어 계정
-'ESPN'은 호날두의 인터뷰 내용을 조명
-호날두는 유로 2024 부진에도 은퇴는 없다고 단언
-그는 앞으로도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란 각오를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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