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난 역사의 퍼즐과 과학으로 풀지 못한 질문들'

김정한 기자 2024. 9.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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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솔로스의 영묘의 내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진시황릉 발굴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 진짜 이유는? 해골 위에 세워진 마야 문명의 본모습은? 기자의 네 번째 피라미드는 존재했을까? 등 기나긴 인류의 역사에는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여럿 존재한다.

고대 이집트 이전의 초고대 문명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역사 속 미스터리를 엄선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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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기묘한 밤'
기묘한 밤(교보문고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마우솔로스의 영묘의 내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진시황릉 발굴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 진짜 이유는? 해골 위에 세워진 마야 문명의 본모습은? 기자의 네 번째 피라미드는 존재했을까? 등 기나긴 인류의 역사에는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여럿 존재한다.

이 가운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지만 끝내 정설로 인정받은 것들도 있고, 현대 과학으로 풀지 못한 것들도 있다. 사실 새로이 발견되는 유물과 증거를 통해 역사의 시곗바늘을 수정한 일은 수도 없이 많다. 기묘한 밤은 여기 집중한다.

유튜브 구독자 75만 명, 채널 누적 조회 수 2억 5000만 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1등 미스터리 채널 기묘한 밤의 인기 영상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고대 이집트 이전의 초고대 문명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역사 속 미스터리를 엄선해 담았다. 오직 기묘한 밤만이 다룰 수 있는 내용으로, 역사와 가설, 음모, 추정의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 바라본 미스터리들은 기대 이상으로 다채롭다. 영상에 담지 못했던 뒷이야기 또한 풍성하게 수록했다.

내용은 보다 많은 독자에게 다가가고자 대중적인 요소를 제일 먼저 고려하여 구성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문명과 아틀란티스 등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이름이다. 그러나 속단은 금물이다. 책에 실린 내용은 익히 알려진 그것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기묘한 밤이 게재한 600개가 넘는 영상 중 가장 흥미롭고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영상에는 다루지 못한 뒷이야기와 풍성한 도판, 역사 스토리를 추가했다. 처음 역사 미스터리를 접하는 이들은 물론 이미 영상을 본 독자도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를 펼친다.

◇기묘한 밤 글/ 교보문고/ 1만 78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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