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밸류업지수 발표 기대에 금융주 강세…삼성화재 4%↑

김응태 2024. 9.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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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지수 발표를 앞두고 금융주가 강세다.

금융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이달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련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7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밸류업 지수를 공개한다고 전날 밝혔다.

자문단은 밸류업 지수와 관련해 업종별로 균형 있게 종목이 편입되고 기존 대표지수와 차별화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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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9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지수 발표를 앞두고 금융주가 강세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삼성화재(000810)는 전날 대비 4.17% 오른 3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4.12% 오른 10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하나금융지주(086790)(2.52%), 메리츠금융지주(138040)(1.62%), 신한지주(055550)(1.07%), 기업은행(024110)(0.78%) 등도 상승세다.

금융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이달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련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7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밸류업 지수를 공개한다고 전날 밝혔다. 자문단은 밸류업 지수와 관련해 업종별로 균형 있게 종목이 편입되고 기존 대표지수와 차별화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밸류업 공시 이행 및 표창 기업에 지수 편입을 우대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논의도 이뤄졌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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