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럴림픽]조정두, 사격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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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조정두(BDH 파라스)가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친 조정두는 "금메달은 다음 달에 태어나는 아기에게, 순금 메달은 아내에게 걸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두가 소속된 BDH 파라스는 배동현 선수단장이 전 세계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창단한 BDH재단의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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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두는 지난 30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 SH1 종목 결선에서 237.4점을 쏴 마니쉬 나르왈(인도, 234.9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조정두는 “금메달은 다음 달에 태어나는 아기에게, 순금 메달은 아내에게 걸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배동현 선수단장은 모든 메달리스트에게 순금 메달(20돈 상당)을 수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정두가 소속된 BDH 파라스는 배동현 선수단장이 전 세계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창단한 BDH재단의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이다.
배 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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