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성수동에 디지털 '가상의 숲' 선보여

7일까지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 팝업스토어 운영

두나무 제공

두나무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오는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두나무만의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자 치유 프로그램으로, 두무는 ESG '나무'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매년 환경 캠페인 '세컨포레스트'를 진행해왔다.

새롭게 변모한 세컨포레스트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이다. 두나무는 숲과 정원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일상에서 꽃과 나무의 힐링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미디어 파사드 형식의 가상 숲을 구현했다.

메타버스 속 '가상의 숲'은 도심 속 '가상의 숲'으로 진화, 가상과 현실의 단순 연계를 넘어 일상과의 융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두나무 제공

팝업 스토어에선 △나만의 퍼스널 치유정원 알아보기 △나만의 퍼스널 치유향기 알아보기 △위로 음악회 등 3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세컨포레스트 낱말 퍼즐 이벤트에 참여하면 비트코인 행운권과 업비트 로고가 담긴 기념품을 선착수 제공한다. 팝업 방문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 선착순 800명에겐 리미티드 에디션 무궁화 핸드크림을, 설문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 선착순 400명에겐 무궁화 핸드크림과 향낭 키트 가운데 하나를 증정한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세컨포레스트의 지향점은 자연에서 사람, 사람에서 다시 자연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회복"이라며 "두나무만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분들에게 자연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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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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