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2.2% 상승 그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2%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8월 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2.8%)보다 0.6%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지난해 7월(2.3%) 이후 13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8월 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8월 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2.8%)보다 0.6%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지난해 7월(2.3%) 이후 13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2.1% 상승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10여일 빨리 찾아왔지만 신선어패류는 지난해보다 2.7% 하락했고 신선채소는 9.6% 내렸다.
사과·배 등 과일류는 햇과일 출하로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2.3%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8월 94.5%까지 치솟았던 배는 전월대비 25.0% 하락했고 사과도 12.5% 내렸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2.3% 상승했다.
신선식품 가운데 어패류(2.1%)·채소류(2.3%)는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신선과실류는 14.0% 상승했다.
보험서비스료(15.1%)·미용료(3.0%) 등 기타 상품서비스(4.4%)와 치킨(6.7%)·떡볶이(11.8%)등 음식·숙박(3.1%) 부문 등은 여전히 평균 물가를 웃돌았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지사장' 내세워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한소희 모친 구속 - 머니S
- "여보 저 땅 사, 저 땅"… 그린벨트 투기수요 꿈틀 - 머니S
- [단독] 한화, 김대기 전 비서실장 영입 추진… 정치권 반대에 무산 - 머니S
- "이유없이 수강료 반환 요청해도 돌려줘야"… 헌재 "합헌" - 머니S
- 고물가로 지갑은 얇아도… 소비자 85.3% "추석 선물 안 줄인다" - 머니S
- "10년 전보다 성장했다"… 홍명보, 3차 예선 앞두고 자신감 - 머니S
- 알레르망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 2024 FW 컬렉션 출시 - 머니S
- "중립적으로 바로 잡아"… 대통령실, 새 역사 교과서 논란 반박 - 머니S
- '펜싱황제' 오상욱 "파리올림픽 선수 중 팔로워 수 증가 1위" - 머니S
- 신규채용 줄고 퇴직률도 감소… 대기업 '고용 정체' 심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