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중심 27기…경륜 톱50 기수별 분포 보니 [경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경륜도 어느덧 가을 시즌에 접어들었다.
역대 가장 길었던 여름 무더위로 어느 해보다 체력관리가 관건이았다.
올해 상위 50위 내 기수별 분포 분석을 통해 가을 레이스를 전망했다.
●25기, 상위 50위에 가장 많은 선수 포진
경륜 상위 50명을 기수별로 살펴보면, 최강자 임채빈을 비롯해 완숙미를 더해가는 25기들의 맹활약이 돋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기는 현재 1위인 임채빈을 포함하여 8명이 50위 안에 올라 있다. 안창진을 비롯해 김범수, 김용구, 노형균, 이재림, 김민호, 김태범 등이 올해 상승세를 타며 강자 대열에 합류했다. 전문가들은 임채빈의 독주 체제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김범수, 김용규 등 각 팀의 기대주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25기의 강세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성팀의 막내 임유섭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지난해 80위권이었으나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8위까지 급부상했다. 상승세만 본다면 단연 독보적이다.
이밖에 김옥철, 김우겸, 김홍일도 새로 50위 안에 진입하며 27기 대세 흐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강력한 다릿심을 앞세운 세종팀의 차세대 주자 김홍일이 임유섭과 더불어 27기 돌풍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반기 등급심사를 통해 특선급으로 승급한 안재용, 구본광도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도 연내 50위 내 진입을 기대할만 하다.
올해 50대에 들어선 8기 김영섭은 노장의 빛나는 투혼을 발휘하며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유의 집중력과 노련한 운영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굳건하게 버티고 있다.
경륜의 막내기수인 28기는 훈련원 수석 졸업자 손제용이 17위를 기록했다. 50위 안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김준철, 원준오, 민선기가 각각 54위, 55위, 59위를 기록해 50위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설경석 편집장은 “기초 체력이 우수한 27기, 28기 젊은 선수들이 빠르게 강자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특히 자력형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27기의 선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월 결혼’ 현아♥용준형 뜨거운 키스…웨딩화보 공개 [DA★]
- 강지영 “남편도 극T, 위로나 격려보다 조언 해주는 사이” [화보]
- 데프콘, 주식 ‘폭망’ 고백? 울분 가득 “리딩방 안 돼” (탐정들의 영업비밀)
- 오윤아에 “제니 닮았네요”…‘운명男’ 황홀 플러팅 (여배우의 사생활)
- ‘승진 욕심’ 신민아, ♥김영대와 결혼 (손해 보기 싫어서)[TV종합]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