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노동절 휴장 영향…환율, 1338원 약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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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38.0원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미국 노동절 휴장으로 인해 장 초반 환율은 큰 움직임이 없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린 1338.0원에 개장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1위안대로 전날 오후 장 마감(7.10위안대)때 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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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주식·채권시장 휴장
글로벌 달러화 강세 지속
장 초반 외국인 국내 증시서 순매도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38.0원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미국 노동절 휴장으로 인해 장 초반 환율은 큰 움직임이 없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5.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보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린 1338.0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38.5원) 기준으로는 0.5원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개장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2일(미국 현지시간)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이에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시간) 저녁 8시 16분 기준 101.6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를 지속하고 있다. 위안화는 추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1위안대로 전날 오후 장 마감(7.10위안대)때 보다 상승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대를 팔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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