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 ‘베테랑2’, 아이맥스 개봉 확정

사진제공｜CJ ENM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주연해 9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2’가 아이맥스 포맷 동시 상영을 확정했다.

3일 배급사 CJ ENM 측은 “‘베테랑2’가 9월 13일 아이맥스(IMAX)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맥스만의 독자적인 아이맥스 DMR 기술을 통해 영상과 음향 퀄리티가 리마스터링 돼 선명한 이미지와 강력한 오디오로 실감나는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 지신했다.

아이맥스의 해외개발 및 배급팀 부사장 크리스토퍼 틸먼은 “2015년 흥행작이자 류승완 감독의 호평 받은 액션 영화 ‘베테랑’의 후속작으로 CJ ENM과 다시 콜라보하게 되어 기쁘다. 전세계 관객들 역시 강력범죄수사대의 위험천만한 세계로 다시 돌아가보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이러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IMAX 포맷으로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맥스 포스터 역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렬한 우중 액션 장면을 담은 포스터는 마치 포스터를 넘어 화면 바깥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생동감을 담고 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9월 13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