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드론봇챌린지 본선 개최…6~7일 일반인 관람 가능

옥승욱 기자 2024. 9. 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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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본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감시·정찰분야는 대전 로봇드론지원센터와 한밭수목원에서 9월 10일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9월 6일과 7일 양일간 포천에서 열리는 공격분야 본선대회는 일반 국민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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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종목 19개 팀 열띤 경쟁 돌입
인터넷 사전 신청으로 공격분야 관람 가능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본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드론 및 로봇 분야에서 민간의 첨단과학기술과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해 우리 군의 수요와 연계하기 위한 공모대회이다.

7월 20일~8월 1일까지 공격, 해양·항공, 감시·정찰 등 총 3개 분야 6개 종목에 대한 예선경기가 진행됐다. 총 49개 팀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 끝에 1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격분야 본선대회는 9월 6~7일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다. ‘드론킬러 드론’과 ‘군집드론’ 종목에 총 6개 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감시·정찰분야는 대전 로봇드론지원센터와 한밭수목원에서 9월 10일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총 7개 팀이 ‘수목통과 정찰드론’, ‘지하정찰 로봇종목'에서 최신기술을 경합할 예정이다.

종목별 우수 각 1팀과 분야별 최우수 각 1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공격분야 최우수팀에게 4000만원 등 각 입상팀별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9월 6일과 7일 양일간 포천에서 열리는 공격분야 본선대회는 일반 국민도 관람할 수 있다. 6일 개회식과 7일 폐회식에서는 군악·의장대 공연, 군 태권도 시범 및 헬기 축하비행 등 축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틀에 걸쳐 육군헬기 탑승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포천시에서는 드론문화체험 행사를 함께 개최해 드론조종(비행)과 드론축구 등 일반인들의 드론체험 기회와 함께 드론 기업 전시회를 선보이며 먹거리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격분야 본선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기사에 첨부된 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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