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제조업 지수 발표 앞두고 강보합세… 269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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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ISM(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770선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10%) 오른 770.00에 거래 중이다.
금융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의 8월 ISM 제조업 지수와 오는 6일 나오는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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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ISM(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770선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71포인트(0.47%) 오른 2693.7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0.08% 상승한 2683.1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319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225억원, 104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 1.09%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0.61%), 삼성바이오로직스(0.52%), POSCO홀딩스(0.42%)가 강보합세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0.75%), KB금융(-0.46%)도 소폭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10%) 오른 770.0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0.06% 오른 769.68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29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55억원, 70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이 1.43% 하락했고, 에코프로(-0.78%), 알테오젠(-0.62%), 클래시스(-0.60%), 엔켐(-0.47%), 삼천당제약(-0.19%), 휴젤(-0.19%) 등도 약보합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1.01%), 리가켐바이오(0.53%) 등은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33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직전 거래일인 8월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 상승한 4만1563.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 오른 5648.40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13% 뛴 1만7713.62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안정세를 보이자, 9월에 금리 인하 주기가 시작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PCE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2.5%로 시장 예상치(2.6%)를 밑돌았다.
금융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의 8월 ISM 제조업 지수와 오는 6일 나오는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금리 인하에 대해 시장은 이미 확신을 갖고 있지만, 완만한 고용 둔화, 경기 위축 정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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