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업 최선호株’증권가 전망에 현대로템, 3% 상승

정민하 기자 2024. 9. 3.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로템 주가가 강세다.

방산과 철도 두 부문에서 수출 모멘텀(상승 여력)이 발생하면서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방위산업과 철도가 모두 성장세가 양호하다"며 현대로템을 방산 업종 내 '탑픽'(최선호주)으로 꼽고 목표주가를 기본 5만 6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주가가 강세다. 방산과 철도 두 부문에서 수출 모멘텀(상승 여력)이 발생하면서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이 제작하는 MBTA 2층 객차의 모습. /현대로템 제공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3.07%) 내린 5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방위산업과 철도가 모두 성장세가 양호하다”며 현대로템을 방산 업종 내 ‘탑픽’(최선호주)으로 꼽고 목표주가를 기본 5만 6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올렸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디펜스 솔루션은 하반기 내로 폴란드 2차분에 대한 계약이 체결될 가시성이 높으며 180대에 대한 계약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며 “루마니아 국방부는 노후 전차를 대체할 새 전차를 찾고 있으며, 300대 전차를 구입할 계획이다. 슬로바키아 역시 신형 전차 104대 도입을 예정해 수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레일 솔루션의 경우 지난달 16일 미국 매사추세스주 교통공사(MBTA)와 보스턴 2층 객차 공급 계약(약 2400억원)을 체결한 데 이어, 모로코 고속철도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있다”라며 “우크라이나 역시 열차 20대에 대한 추가 구매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레일솔루션 수주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