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의 폭탄 발언'...슬롯 감독은 말을 아꼈다→"계약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지만 살라의 활약에 대해서는 몇 시간이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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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의 계약 문제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아르네 슬롯은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한 이집트 선수 모하메드 살라의 지난 시즌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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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의 계약 문제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아르네 슬롯은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한 이집트 선수 모하메드 살라의 지난 시즌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이 경기에서 살라는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살라는 루이스 디아즈가 넣은 리버풀의 첫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 또한 후반전에는 안드레 오나나를 제치고 3-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이 승리로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전 3승과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첫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경기 후 살라는 '스카이 스포츠' 패널과 함께 경기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살라의 발언이 모든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살라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 "올해가 클럽에서의 마지막 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저 즐기고 싶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살라의 현재 클럽 계약은 2022년 연장 계약을 맺은 후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살라는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지만 클럽에서 나에게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경기 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의 발언에 대해 질문을 받았지만 슬롯은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살라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여준 활약에 대해 '몇 시간이고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며 살라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리버풀 감독은 "만약의 경우다. 현재 그는 우리 팀원 중 한 명이고 나는 그가 우리 팀원이 된 것에 정말 만족하고 그는 정말 잘 뛰었다. 나는 선수들의 계약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지만 오늘 살라가 어떻게 뛰었는지에 대해서는 몇 시간이고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슬롯은 이어서 "감독으로서 보고 싶은 모든 것을 이 경기에서 보았다. 우리에게는 어려운 순간이 있었고, 우리는 계속 경기를 이어가며 3골을 넣었고, 더 득점할 수도 있었으며 알리송의 중요한 선방도 두 번이나 있었고,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도 매우 좋았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인 하루였다"라고 덧붙였다.
살라는 1월에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보스만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재계약이 리버풀과 살라의 이상적인 최종 목표라면 아직까지 협상을 갖지 않는 것은 매우 이상한 상황이다.
살라는 2017년 로마에서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리버풀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 시즌 폼이 떨어졌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리버풀의 7골 중 6골에 관여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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