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 2024 FW 컬렉션 출시

알레르망이 2024 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베딩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알레르망

모던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2024 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베딩 컬렉션을 선보인다.

알레르망은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피치 퍼즈'에서 영감을 받은 FW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자연의 패턴과 따뜻한 뉴트럴 컬러를 연결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전년도 FW 제품 대비 138% 증가한 총 25가지의 신규 패턴이 출시된다.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타깃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인 제품으로는 SUPER X-Cover 원단에 오염방지 기능과 수분의 흡·발수성을 배가시키는 네퓨워시 가공을 더한 '브론'과 알레르망의 'A'와 'M'을 상징하는 로고 자수를 매치한 '르베아'가 있다. 사랑의 메시지를 레터링으로 담아낸 미니멀 빈티지 감성의 '어바닉'은 알러코튼과 네퓨워시 가공으로 만들었다.

알레르망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프리미엄 구스다운은 무봉제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다운 빠짐을 최소화했다. '알러지 X-Cover'로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겐 유발 물질을 원천 차단한다. 최근 다운 품귀 현상으로 충전재 가격이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레르망은 기존 구스 충전재의 품질과 함량을 유지했다.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중저가형 구스 제품군을 확대 출시했다. 구스 머플러와 블랭킷 등 실용성이 높은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선보였다.

알레르망은 광폭 DTP 라인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광폭 DTP 라인은 이탈리아 Aleph사의 DTP프린터를 사용해 연폭선과 이색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DTP프린터는 도수 제한 없이 이태리 특유의 컬러 감성을 구현해 낸다. 최대 3.2m의 광폭 프린팅으로 웅장한 패턴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다. 광폭 DTP 제품 '헤네시'는 이번 시즌 네이비 색상까지 추가됐다.

주니어·베이비 라인에서는 기능성을 강조한 신규 제품들이 출시됐다. 일체형 양면(알러지 X-Cover·인견) 낮잠 세트 5종은 집먼지 진드기 걱정은 물론 땀과 열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해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용자 맞춤형 베개 '필로와이즈' 주니어 라인은 네덜란드 물리치료사 반 데 힐스트가 프리미엄 메모리폼을 사용해 개발했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트렌드에 맞춘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