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성수동에 '디지털 치유정원' 오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나무는 디지털 기술로 만든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7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컨포레스트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이다.
두나무는 숲과 정원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일상에서 꽃과 나무의 힐링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미디어 파사드 형식의 가상 숲을 구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나무는 디지털 기술로 만든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7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컨포레스트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이다. 두나무는 숲과 정원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일상에서 꽃과 나무의 힐링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미디어 파사드 형식의 가상 숲을 구현했다.
빛과 영상을 통해 숲의 녹음, 봄의 벚꽃, 가을의 수풀, 야생화 군락, 새벽 별무리 등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 풍경을 담아 다채로운 파노라마를 구성했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들은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성향에 맞는 정원을 선택해 체험하고, 향기를 활용한 책갈피를 만들거나 풍경과 음악을 향유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지난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재해·재난 대응 공무원과 환자들을 위해 서울 금천소방서와 서울재활병원 등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치유 효과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팝업 전시를 마친 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 직군 종사자와 교통 약자들을 위해 병원, 소방서, 복지시설 등으로 이전 조성될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의 지향점은 자연에서 사람, 사람에서 다시 자연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회복"이라며 "두나무만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분들에게 자연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상 초유 두 쪽 난 K방산 전시회…머리 싸맨 방산업계·외교가
- 두 달 만에 150만잔…스벅 '프바라', 한 달 더 맛본다
- 4823가구 성산시영 재건축, '마포·강남·서초' 시대 열까
- 청담동 한강뷰, 행당동 교통대장…추석은 '청약 대목'
- [인사이드 스토리]'착한 생수' 찾는다면…무라벨보다 '이것'
- 두산 합병 데드라인…금감원에 발목 잡히나
- 분당 시범1구역, 1기신도시 선도지구 동의율 9부능선
- '롯데캐슬 이스트폴' 82㎡ 6억 전세…서울 신혼부부에 기회
- 두산 지배구조 개편, 금감원은 왜 '분할법인 수익가치' 언급했나
- 본전 챙긴 포스코, 손실 떠안은 O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