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의 두 얼굴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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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두 얼굴을 드러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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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물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캐릭터이다. 극 중 악마인 강빛나는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인간들에게 분개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처단한다. 박신혜는 이 같은 인물의 독보적인 매력을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로 그리며, 시청자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선 사악한 강빛나와 사랑스러운 강빛나, 박신혜의 극과 극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끈다.
박신혜는 감정 따위 느끼지 않는 듯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그녀의 얼굴에는 새빨간 핏방울이 튀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일 듯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반면 또 다른 사진 속 박신혜는 '사랑스러움의 의인화'라는 느낌이 들만큼 톡톡 튀고 싱그러운 느낌이다. 날카롭던 눈빛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으며, 새빨간 핏방울 대신 러블리한 미소가 돋보인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강빛나는 우리 드라마의 매우 중요한 시청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박신혜는 탄탄한 연기력과 팔색조 같은 표현력으로 강빛나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박신혜의 새 얼굴, 박신혜의 열연과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10시 1회와 2회를 연속으로 선보인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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