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8월 물가 상승폭 3년5개월 만에 최저…물가안정목표 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물가안정목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김범석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5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형벌규정 개선 TF 제4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주요 특징과 추석 민생안정 대책 실행계획, 경제형벌 개선과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추·무, 지난주부터 가격 하락…금주 신고배 출하"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물가안정목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김범석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5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형벌규정 개선 TF 제4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주요 특징과 추석 민생안정 대책 실행계획, 경제형벌 개선과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안정에 따라 생활물가도 13개월 만에 최저치(2.1%)를 기록해 향후 추가 충격이 없다면 소비자물가는 2% 초반으로 안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내수회복 가속화 등 체감 민생 개선과 물가안정 기조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배추·사과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t 공급하고, 7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고물가 시기 이전인 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배추·무는 지난주부터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사과는 작년 추석 성수기뿐 아니라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배도 이번주 햇배(신고)가 출하되면서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186개 경제 형벌규정 개선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기존에 발표한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올해 내 4차 개선과제를 추가로 마련해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