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광운대 역세권 개발… 노원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이소현 기자 2024. 9. 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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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로부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조감도)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상업 용지에는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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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로부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조감도)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만 4조5000억 원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복합용지에는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선다. 최고 49층, 8개 동에 3000여 가구가 조성되며, 2개 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로 지어진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상업 용지에는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가운데가 뚫린 ‘ㅁ’자 형태로 중심부에는 중앙정원이 조성되며 저층부에는 상업시설, 그 위로는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곳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상업시설과 오피스, 호텔 등을 직접 보유·운영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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