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2.0% 상승‥3년 5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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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서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2.9%) 3%대 밑으로 떨어진 뒤 둔화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6%로 상승했지만, 지난달 다시 2%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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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서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4월(2.9%) 3%대 밑으로 떨어진 뒤 둔화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6%로 상승했지만, 지난달 다시 2%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전기가스수도 3.3%, 농축수산물 2.4%, 서비스 2.3%, 공업제품 1.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밥상 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지수는 3.2% 오르며 전년(7.7%) 대비 상승 폭이 크게 줄었고, 생활물가지수는 2.1% 올라 지난달(3.0%)보다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지난달(2.2%)보다 소폭 둔화한 2.1%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303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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