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어울림센터서 '평화와 생태계' 미술품 전시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연천에 있는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한 미술품 19점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DMZ 최북단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과 전시 홍보관·교육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전시' 행사의 하나로, 방문객에게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 작품은 작가 6명이 참여했으며 어울림센터 1층 로비 및 전시 홍보관, 2층 복도에 전시했다.

작품은 '자연에 인격을 부여하고 이상향을 꿈꾸는 모습', '한적한 시골 속 고향의 기억'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

어울림센터는 현재 연천군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DMZ 안보관광' 시티투어 코스 중 미라클타운 인근에 있어 이를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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