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예비 부부라서 가능한 키스..파격 웨딩화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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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현아♥용준형의 미공개 웨딩화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2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예비신랑 용준형과 촬영한 여러 장의 웨딩화보 컷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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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10월 결혼' 현아♥용준형의 미공개 웨딩화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2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예비신랑 용준형과 촬영한 여러 장의 웨딩화보 컷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OSEN은 단독 보도를 통해 현아-용준형의 웨딩화보를 최초로 입수해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현아가 추가로 미공개 웨딩화보를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화이트 컬러의 귀여운 미니드레스와 면사포부터 핫팬츠에 망사스타킹, 통굽 부츠, 그리고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앨범 재킷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아의 예비신랑 용준형은 체크무늬 그레이 수트로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고, 가죽 재킷에 찢어진 블랙 진 등으로 뻔한 웨딩화보의 틀을 깼다. 이어 현아와 용준형은 나란히 캐주얼한 흰색 커플룩을 맞춰 입고, 부케를 연상케하는 풍선꽃을 들어 시선을 끌었다. 용준형은 왼손으로 현아의 손을 잡고, 나머지 손으로 풍선 부케를 들어 올리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특히 현아-용준형은 청순하고 러블리한 콘셉트, 시크하고 퇴폐적인 콘셉트로 각각 나눠서 촬영을 진행했고, 키스, 포옹, 백허그, 과감한 자세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드레스를 입고 용준형의 품에 안긴 현아는 진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고, 면사포로 얼굴을 살짝 가린 뒤 입맞춤을 하는 등 로맨틱한 포즈가 인상적이었다.
반면, 과거 현아가 활동했던 트러블 메이커를 연상케하는 두 번째 웨딩화보는 자유분방한 모습과 강렬한 메이크업, 노출 의상 등 두 사람의 아티스트 면모가 돋보였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에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현아가 용준형과의 데이트 사진을 남기면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7월에는 결혼 소식이 알려졌고, 현아의 소속사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 역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부부로서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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