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나혼산' 집 떠난다…"방송 공개 후 쉼터 아닌 일터 됐다"('홈즈')

장진리 기자 2024. 9. 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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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집을 떠난다.

김대호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김대호는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하며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라고 밝힌다.

김대호 입사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도 복팀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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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호. 제공| MBC 구해줘 홈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집을 떠난다.

김대호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김대호는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하며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라고 밝힌다. 이어 바쁜 스케줄로 임장할 시간이 부족해 '홈즈'에 의뢰를 하게 됐다고 밝힌다.

지역은 은평, 서대문, 종로를 선호하며, 독특한 구조의 집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평소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며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1시간 이내, 배달 앱을 켰을 때 맛집이 많은 곳, 텃밭과 마당, 호장마차 공간이 가능하며 예산은 7억 원 이내를 희망했다.

김대호 입사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도 복팀에 출격한다. 박나래는 카이스트, 아나운서, 변호사 등 타이틀 수집가라고 오승훈을 소개하고, 오승훈은 "과학고 2학년에 카이스트에 합격했다"라며 페퍼톤스 이장원을 고등학교 1년 선배라고 밝힌다.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오승훈은 "변호사로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 15시간씩 공부를 했다"라고 한다.

이어 김숙은 오승훈에게 김대호의 존재를 묻고, 오승훈은 "입사 후부터 13년이 지났지만, 저한테 한 번도 말을 편하게 놓은 적이 없다"라고 한다. 김대호는 "서로 말을 많이 안 했다. 그렇지만, 직장 내에서 가장 친한 사이"라고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한다.

오승훈과 장동민, 육중완은 종로구 구기동으로 향한다. 이곳은 상암 MBC까지 자전거로 약 45분 소요되는 곳으로 감나무를 품은 잔디마당이 눈길을 끈다. 마당 옆 미니창고는 호장마차 존으로 김대호의 로망 실현이 가능하다고. 실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무엇보다 미니 다락방과 환상적인 옥상 뷰가 준비돼 있다고 해 김대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구해줘! 홈즈'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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