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넷마블, 추가 매출 상승 가능성 높아…목표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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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일 넷마블(251270)에 대한 투자의견을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6만 4000원에서 7만 3000원으로 14.06% 높였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개발력과 재무구조 변화를 통한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며 "나혼자만레벨업(이하 나혼렙) 글로벌 흥행을 통해 건재한 개발력을 증명했고 9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4분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내 신규 시즌 방영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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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IBK투자증권은 3일 넷마블(251270)에 대한 투자의견을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6만 4000원에서 7만 3000원으로 14.06% 높였다.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개발력과 재무구조 변화를 통한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며 "나혼자만레벨업(이하 나혼렙) 글로벌 흥행을 통해 건재한 개발력을 증명했고 9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4분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내 신규 시즌 방영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이 역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수년에 걸친 비용 효율화 효과가 2분기에 폭발적으로 반영됐다"며 "인력 및 마케팅 최적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신작 출시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매출액 7821억 원, 영업이익 1112억 원을 달성하며 깜짝 실적(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나혼렙으로 게임 개발 경쟁우위와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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