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 ETF 상장

심기문 기자 2024. 9. 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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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뇌 이미징 기술과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뇌질환 치료제의 비약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혁신 기업들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ETF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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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 ETF’는 치매, 파킨슨, 우울증 등 뇌질환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라이릴리, 버텍스, 바이오젠, 브리스톨 마이어 스큅, 재즈 파마슈티컬즈 등 알츠하이머 치매, 정신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뇌질환 분야는 전세계 인구의 기대 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뇌질환 관련 의료 비용 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블록버스터급 치료제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뇌질환 치료제 분야가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은 테마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전망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뇌 이미징 기술과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뇌질환 치료제의 비약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혁신 기업들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ETF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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