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회수로 가치 회복…목표가 2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3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6만 6000원으로 29% 상향했다.
이어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율 15% 가치를 추가 반영, 동해 가스전 이슈와 무관하게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향후 미수금 회수 가속화 또는 가스전 시추 사업 가시화 시 추가 재평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신증권은 3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6만 6000원으로 29% 상향했다. 동해 가스전 이슈 외에도 기업 본질 가치 회복이 주목된다는 이유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우호적인 가스요금 정책, 최근 유가 및 환율 하향 안정화,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4분기 미수금 미증가, 2025년 이후 점진적 미수금 감소 지속에 따른 주가 재평가를 기대하는 것"이라며 "2025년 이후 미수금 2530억 원을 회수, 현금 흐름 2930억 원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율 15% 가치를 추가 반영, 동해 가스전 이슈와 무관하게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향후 미수금 회수 가속화 또는 가스전 시추 사업 가시화 시 추가 재평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2025년 이후 연간 미수금 2530억 원씩, 8년 6개월에 걸쳐 총 2조 1600억 원 회수를 가정 시 이에 대한 가치는 할인율 5.9%를 적용해 1조 68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정부의 한국가스공사의 재무구조 개선 의지를 감안할 경우, 유가가 재상승하더라도 최소 연간 2650억 원의 미수금 감소 수준의 도시가스 요금 정책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