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 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키로…尹 즉시 재가할듯

김유진 기자 2024. 9. 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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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3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이 상정·심의·의결됐다"면서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즉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오전 국무회의 통과 직후인 당일 오후에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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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6일 건군 75주년 국군의날을 기념해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시가행진에서 군 장병들이 행진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3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이 상정·심의·의결됐다”면서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즉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군 격려와 소비 진작 등의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오전 국무회의 통과 직후인 당일 오후에 재가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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