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세사기 예방 ‘안전 전세 관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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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안전 전세 관리단'을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관리단은 앞으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 2400여 명과 함께 벌인다.
시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관리단 발족은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참여 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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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안전 전세 관리단’을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한누리실에서 공인중개사 73명을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관리단은 앞으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 2400여 명과 함께 벌인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등이 있다.
또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시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다.
관리단이 제공하는 불법행위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합동 지도·점검도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관리단 발족은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참여 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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