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GTX-A 역명은 ‘운정중앙역’…4개 철도노선 역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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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개통되는 GTX-A 파주 운정역의 명칭이 '운정중앙역'으로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사업 중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역명이 확정된 4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오늘(3일) 지정·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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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개통되는 GTX-A 파주 운정역의 명칭이 ‘운정중앙역’으로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사업 중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역명이 확정된 4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오늘(3일) 지정·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역명심의위원회는 노선명 및 역명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2014년 구성되어 현재까지 108개 역명을 심의·의결해 왔습니다.
먼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가운데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설 정차역의 명칭은 ‘운정중앙역’으로 정해졌습니다.
또 올해 11월 개통 예정인 서해선 홍성~송선 구간의 역명은 <합덕역-인주역-안중역-향남역-화성시청역-서화성역>으로, 중부내륙선 이천~문경의 역명은 <살미역-수안보온천역-연풍역-문경역>으로 결정됐습니다.
올해 12월 개통되는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의 역명 역시 <영해역-고래불역-후포역-평해역-기성역-매화역-울진역-죽변역-흥부역-옥원역-임원역-근덕역>으로 정해졌습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합덕역·안중역·서화성역·옥원역·운정중앙역은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역명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역명을 확정하여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하는 등 철도사업 개통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 만큼,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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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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