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체질 개선 끝나간다”… IBK證,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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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넷마블이 재무구조를 비롯한 체질 개선을 끝내간다며 3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개발 경쟁 우위와 함께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고 했다.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넷마블의 신작 출시 기대감도 커졌다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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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넷마블이 재무구조를 비롯한 체질 개선을 끝내간다며 3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6만4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개발 경쟁 우위와 함께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고 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매출 782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2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수년에 걸친 비용 효율화가 폭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력과 마케팅 최적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지난 2분기 하이브 지분 매각 후 부채를 상환하면서 이자 비용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넷마블의 신작 출시 기대감도 커졌다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이달 대규모 업데이트와 오는 4분기 (애니메이션) 신규 시즌 방영에 따라 매출이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오는 4분기 신작 ‘킹아서’ ‘RF온라인’ ‘데미르시본’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5년 출시 예정 게임과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 일정 발표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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