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철기둥! "김민재는 수비의 황제(카이저)야!" 프라이부르크전 '철벽 수비'에 극찬 세례...그러나 일부 매체는 '최하 평점'

장하준 기자 2024. 9. 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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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해서 김민재를 물고 늘어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프라부르크를 상대로 2-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백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1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하파엘 게헤이루와 함께 백3를 구성했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먼저 앞서가는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전반 38분 프라이부르크의 박스 안에서 해리 케인의 헤더 슈팅이 나왔다. 여기서 프라이부르크의 센터백인 막스 로젠펠더가 볼을 팔로 건드렸다. 주심은 곧바로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체크를 했고, 그 결과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이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가볍게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3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토마스 뮐러가 세르주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프라이부르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실축했고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2-0 승리로 끝났다.

▲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호평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이어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으로서 안정감을 보여야 했다. 실수를 하지 말아야 했으며, 만약 큰 패스 미스를 저질렀다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조직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감이 있었고, 실수는 없었다”라며 호평했다.

하지만 독일 유력지 ‘키커’의 생각은 달랐다. 매체는 프라이부르크전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김민재에게 마티스 텔과 함께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빌트’도 마찬가지로 낮은 점수인 4점을 줬다. 독일 축구 평점은 숫자가 높을수록 좋지 않다. 그렇기에 4점이라는 평점은 이날 무실점을 이끈 김민재에겐 너무 박한 평가였다.

아무래도 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 대형 실수가 여전히 현지 매체들의 뇌리에 박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2 승리를 거뒀다. 힘겹게 거둔 시즌 첫 승이었지만, 김민재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김민재는 이날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두 팀이 1-1로 맞서던 후반 10분 상대 공격수의 압박에 몸을 돌려 백 패스를 시도했다. 그런데 여기서 패스가 끊겼고, 볼프스부르크는 역전 골에 성공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완벽한 실수였다.

이후 김민재는 후반 36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김민재가 나가자마자, 1분 뒤 두 팀이 2-2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도중 그나브리의 천금같은 결승골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승리를 거뒀지만, 김민재만큼은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에는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김민재를 자주 비판했던 독일 축구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입을 열었다.

마테우스는 지난 27일 독일판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나폴리 시절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혹평했다.

▲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이어 마테우스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혀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김민재는 명확하고 빠른 패스 게임에 필요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나는 처음부터 김민재의 그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폴리 시절에 보여줬던 멋진 태클도 없다. 내가 기대하는 수준의 수비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김민재는 충격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덕분에 프라이부르크전 선발 출전 여부도 미지수였다. 일부 현지 언론들은 김민재 대신 다이어가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 내다봤다.

하지만 김민재는 결국 프라이부르크전에 출전했고, 자신의 실수를 딛고 일어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그런데 독일 유력지들은 여전히 비판적인 태도를 취했다. 결국 더욱 꾸준한 활약이 필요해진 김민재다.

▲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실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포형을 받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은 능력을 선보였고, 강력한 센터백이라는 것을 다시 입증했다”라며 그에게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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