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유해란, 세계랭킹 11위 점프…韓 3승 배소현은 7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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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1위로 점프했다.
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57점을 기록, 지난 주 18위에서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배소현은 72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첫 우승을 포함 3개월 동안 3승을 거두면서 세계랭킹 7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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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1위로 점프했다.
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57점을 기록, 지난 주 18위에서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해란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이다.
유해란은 지난 2일 끝난 LPGA 투어 FM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연장 접전 끝에 고진영을 제치고 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통산 2승째다.
FM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고진영도 세계랭킹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다만 양희영은 5위에서 6위로 살짝 내려앉았다. 김효주가 17위, 신지애가 24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배소현은 72위로 뛰어올랐다. 배소현은 5월 첫 우승 전까지 196위였다. 하지만 첫 우승을 포함 3개월 동안 3승을 거두면서 세계랭킹 72위가 됐다.
KLPGA 투어 선수 중에는 이예원이 31위, 박지영이 37위, 박현경이 3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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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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