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신한동해오픈 타이틀 방어전…장유빈·김민규도 우승 도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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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표주자 고군택(24)이 이번주 개최되는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KPGA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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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표주자 고군택(24)이 이번주 개최되는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KPGA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펼쳐진다.
2020년 KPGA 투어에 입성한 고군택은 작년 4월 2023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9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특히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와 연장전을 치러, 첫 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4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일찍 시즌 첫 우승을 일구며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우승에 힘입어 JGTO 시드도 확보한 고군택은 올해 한국, 일본 투어 등을 병행해왔다.
KPGA 투어 2024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상금을 수령했고, 1승과 단독 9위로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상금 순위 13위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장유빈(22)과 상금랭킹 1위 김민규(23)도 특급 무대에서 추가 우승에 도전한다.
더욱이 지난주 예상 밖의 컷 탈락을 겪은 장유빈은 다시 상승세를 타기 위해선 이번주 반등이 절실하다.
KPGA 투어 시즌 상금 기록을 경신하는 김민규는 9억원 돌파, 10억원 돌파를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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