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 한달 만에 월 2000건 돌파…10채 중 9채 중소형

김종엽 기자 2024. 9. 3.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달 만에 2000건을 넘어서는 등 3개월 만에 반등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대구의 7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2387가구로 전월(1995가구)보다 19.6%(392가구) 늘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전월 4개월 만에 무너진 월 2000건 거래도 한달 만에 회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달 만에 2000건을 넘어서는 등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대구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달 만에 2000건을 넘어서는 등 3개월 만에 반등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대구의 7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2387가구로 전월(1995가구)보다 19.6%(392가구) 늘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전월 4개월 만에 무너진 월 2000건 거래도 한달 만에 회복했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514가구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수성구(454가구), 북구(430가구), 동구(371가구), 달성군(343가구), 중구(143가구), 남구(73가구), 서구(58가구), 군위군(1가구) 순이다.

규모별로는 20㎡ 이하 7건, 21~40㎡ 88건, 41~60㎡ 620건, 61~85㎡ 1408건으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2123건으로 전체 거래량(2387건)의 89%를 차지했다. 86~100㎡ 38건, 101~135㎡ 182건, 136~165㎡ 22건, 166~198㎡ 11건, 198㎡ 초과 3건으로 나타났다.

매입자의 연령은 30대가 678건으로 가장 많고, 40대 583건, 50대 526건, 60대 305건, 70대 이상 121건, 20대 이하 106건, 기타 68건이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