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시리아민주군과 연합, IS 지도급 인사 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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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시리아 민병대 조직과의 연합 작전을 통해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 지도급 인사 1명을 생포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친미 쿠르드족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과의 협력하에, 현지시간 1일 이른 아침 IS 지도급 인사 칼레드 아흐메드 알-단달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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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시리아 민병대 조직과의 연합 작전을 통해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 지도급 인사 1명을 생포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친미 쿠르드족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과의 협력하에, 현지시간 1일 이른 아침 IS 지도급 인사 칼레드 아흐메드 알-단달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생포된 아흐메드 알-단달은 구금된 IS 대원들과 구금시설에서 도주한 IS 대원들을 지원하는 일을 수행해온 인물이다.
중부사령부는 “IS의 주요 목표는 현재 구금된 대원들이 풀려나게 하는 것이며, 그런 뒤 IS의 부활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중부군이 SDF와 더불어 IS를 영구적으로 격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래 IS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가자전쟁)으로 중동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시리아 사막에서 전투세력을 모으고 테러범을 키우며 이슬람 칼리프국(이슬람 초기 신정일치국)의 꿈을 되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IS는 올해 상반기 시리아, 이라크에서 153건의 공격 배후를 자처하는 한편 수감된 IS 대원 수천명을 석방시키기 위한 음모도 꾸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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