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성적 폭락', 그러나 감독은 철밥통! "구단 고위직들이 좋아해"... 맨유 팬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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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4) 감독은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3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구단이 갈구하는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고위 인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믿음을 꺾지 않았다.
바라다는 "텐 하흐 감독에 매우 만족한다"며 "에릭은 우리의 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그는 맨유에 적합한 감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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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3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구단이 갈구하는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고위 인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199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를 기록했다.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리버풀전 0-3 패배로 외부의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비록 초반이지만 맨유의 성적은 14위로 고꾸라졌다. 이는 1986~1987시즌 이후 최악의 출발이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믿음을 꺾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오마르 베라다 최고 경영자(CEO)와 댄 애시워서 스포츠 디렉터는 텐 하흐 감독를 여전히 믿고 있다고 단언했다.
애시워스는 "가능한 모든 걸 지원하는 게 내 역할이다. 운영과 선수 영입, 의료와 훈련장 등 피치 위에서 경기 전술 계획에 온전히 집중하도록 돕겠다. 맨유의 성공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잉글랜드 내 여론은 들끓고 있다. 맨유 팬들은 텐 하흐 감독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1-2 패배에 이어 홈에서 라이벌 리버풀에 0-3 참패를 당하자 비난이 더욱 거세졌다.
와중에 텐 하흐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신입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23)가 리버풀전에 결장하자 "나는 해리포터가 아니. 그는 올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당장 투입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기자가 텐 하흐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해 지적하자 "그 질문은 참 유감이다"라며 "맨유는 맨시티 다음으로 최근 우승이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이다. 그런 방식의 접근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세 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뒀지만 자신감은 여전히 넘친다. 반등을 다짐한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세 번째 경기였다. 몇 번이나 설명했다"며 "맨유는 새로운 팀을 만들어야 한다. 개선이 필요한 건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모두 트로피를 들기는 했다. 올 시즌 목표도 마찬가지로 우승이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이 끝나면 또 다른 트로피를 들어 올렸을 것이다.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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