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김하성도 재활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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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완전체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파드리스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타티스와 함께 애리조나에서 재활하고 있던 다르빗슈 유와 김하성도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타티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26인 명단에서 외야수 브라이스 존슨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고 외야수 호세 아조카를 양도지명하며 40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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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완전체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파드리스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타티스는 지난 6월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이후 오른 대퇴골 스트레스 반응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72일간 부상자 명단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가 빠진 상황에서 38승 21패 기록하며 그의 공백에 잘 대처해왔다. 시즌 성적 78승 61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그는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느낌이 정말 좋다. 내가 이탈한 기간 동료들이 열심히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좋았다. 다시 이 팀에 합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자신의 몸이 100%가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의료진으로부터 경기에 뛰어도 좋다는 판정을 받았다. 나도 자신감이 든다. 뭐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에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재활경기없이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는 어떻게 야구 경기를 준비하는지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아주 좋은 상태”라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선수다. 준비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티스와 함께 애리조나에서 재활하고 있던 다르빗슈 유와 김하성도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쉴트 감독은 지난 주말 애리조나에서 진행된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에서 4이닝 66구를 소화한 다르빗슈에 대해 “구속도 좋고 공의 회전도 좋았다. 지금 아주 좋은 상태다. 곧 다음 단계를 정할 것”이라며 복귀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오른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김하성은 지금까지 타격 등 다른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수비에서 공을 던지는 연습은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타티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26인 명단에서 외야수 브라이스 존슨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고 외야수 호세 아조카를 양도지명하며 40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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