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전설’ 정호원,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한국 보치아도 10회 연속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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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치아의 간판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개인 통산 네 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정호원의 우승으로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정호원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금메달(페어)과 동메달(개인전)을 획득했고, 2012년 런던 대회서 은메달(개인전), 2016 리우 대회에서 금메달(개인전)과 은메달(페어), 2020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페어)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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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치아의 간판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개인 통산 네 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정호원은 오늘(3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아레나 1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남자 개인전(스포츠 등급 BC3) 결승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4엔드 합산 점수 5대 2(3-0, 1-0, 0-2, 1-0)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세 번째 금메달입니다.
정호원의 우승으로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는 1984 뉴욕-스토크맨더빌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우리나라는 1988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호원은 패럴림픽에서 네 번째 금메달이자 일곱 번째 메달(금 4개, 은 2개, 동 1개)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정호원은 어린 시절 낙상 사고로 뇌병변 장애를 입었습니다. 정호원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금메달(페어)과 동메달(개인전)을 획득했고, 2012년 런던 대회서 은메달(개인전), 2016 리우 대회에서 금메달(개인전)과 은메달(페어), 2020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페어)을 거머쥐었습니다.
정호원은 페어 종목에서 강선희(47·한전KPS)와 함께 2관왕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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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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