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도대회 1등→제가 잘못 했어요” 파이터 부부 싸움에, 아들이 결국 사과(결혼지옥)

이슬기 2024. 9. 3. 0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부의 갈등에 아들이 사과를 했다.

9월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두 아들을 교육하는 가치관이 너무 다른 '복싱 챔피언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은 "아내는 아들들이 복싱을 잘한다고 할 거다. 냉정함이 너무 없다. 제 눈에는 절대 아니다. 질책도 하고 못할 때는 못한다고 뭐라고 해야 한다. 잘하면 저도 잘한다고 할 거다"고 했다.

결국 첫째 아들은 "아니다. 제가 그냥 다 잘못했다"고 사과, 싸움을 말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뉴스엔 이슬기 기자]

부부의 갈등에 아들이 사과를 했다.

9월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두 아들을 교육하는 가치관이 너무 다른 ‘복싱 챔피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남편은 복싱을 하는 두 아들에게 거친 말을 쏟아내며 몰아붙였다. 아내는 도대회 1등도 해낸 아들에게 칭찬을 해주길 권하면서, 남편의 기준에 아들들을 맞추려고 강제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남편은 "네가 이러니까 저 새끼가 저러는 거다"라며 폭언의 수위를 높였다.

남편은 “아내는 아들들이 복싱을 잘한다고 할 거다. 냉정함이 너무 없다. 제 눈에는 절대 아니다. 질책도 하고 못할 때는 못한다고 뭐라고 해야 한다. 잘하면 저도 잘한다고 할 거다”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얘 자기 때문에 트라우마 생겼다. 오죽하면 시합 때 아빠가 안 왔으면 좋겠냐고 하겠냐”고 했다.

결국 첫째 아들은 “아니다. 제가 그냥 다 잘못했다”고 사과, 싸움을 말렸다. MC 문세윤은 부부의 싸움이 커질까 봐 사과하는 첫째 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며 속상해했다.

한편 '결혼지옥'은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