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샤이니 멤버들 생각나는 순간 많아, 무대 위 눈인사 그립다" [인터뷰 스포]

윤혜영 기자 2024. 9. 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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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온유가 샤이니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온유는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챌린지 하면서 (신곡을) 들은 친구도 있고 아직 못 들은 친구도 있는데 신나고 좋다고 얘기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온유는 "샤이니를 계속 하니까 그런 것(샤이니 앨범이 나오지 않는다는)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은 없는 것 같다. 홀로서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상 팀 활동은 해나가는 거고 그것에 대해서 긴밀하게 멤버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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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인터뷰 / 사진=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샤이니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온유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3집 '플로우(FLOW)'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FLOW'는 온유가 지난 2023년 3월 발매한 정규 1집 'Circl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매력 (beat drum)'을 포함해 'Hola!', '마에스트로', 'Shape of My Heart', '월화수목금토일', 'Focus' 등 온유의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긴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온유는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챌린지 하면서 (신곡을) 들은 친구도 있고 아직 못 들은 친구도 있는데 신나고 좋다고 얘기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온유는 "솔로 활동하면서 멤버들이 생각나는 순간이 너무 많다. 어떤 노래를 해도 멤버들과 함께 했으니까 그 안에서 멤버들만 아는 사인이 있다. 예를 들어 '셜록'이 있으면 그 안에서 누군가와 항상 동선이 겹치는데 그때 눈인사를 한다든가, 하이파이브 한다든가 그런 게 있다. 그런 게 고프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밴드 친구들과 같이 무대에 올라가서 (외로움을) 상쇄하고 있다. 관객하고도 소통하려고 한다. 그런 식으로 보완하려고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온유는 샤이니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샤이니는 키와 민호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잔류하고 온유와 태민이 새 소속사로 이적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온유는 "샤이니를 계속 하니까 그런 것(샤이니 앨범이 나오지 않는다는)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은 없는 것 같다. 홀로서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상 팀 활동은 해나가는 거고 그것에 대해서 긴밀하게 멤버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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