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폐의약품 수거하러 84곳 경로당 찾아간다

안지율 기자 2024. 9.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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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9일부터 3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양산지구협의회와 협력해 84개 경로당을 방문해 폐의약품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은 의약품 오남용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통해 고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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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찾아가는 폐의약품 수거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9일부터 3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양산지구협의회와 협력해 84개 경로당을 방문해 폐의약품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수거 사업은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이나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수집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경로당을 방문해 폐의약품 수거의 취지와 정보를 제공한 후 수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로 홀몸노인과 쪽방촌 거주자 등 의약품 오남용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수거를 확대해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은 의약품 오남용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통해 고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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